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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북 영천에 있는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유조차와 화물차, 승용차 등 1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는데요.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사고가 난 게 언제인가요.
[기자]
네, 오늘 새벽 3시 10분쯤입니다.
경북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앞서 가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어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8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차에는 H빔이 실려있었는데요.
사고 충격으로 H빔이 고속도로 반대 방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를 피하려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3대가 또 옹벽과 가드레일에 부딪혔습니다.
모두 13대가 연쇄 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상주 방향으로 가던 화물차 운전사와 반대편에서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유조차에는 벙커C유 2만4천 리터가 실려있었는데요.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기름이 도로는 물론 인근 논밭과 수로에 흘러들었습니다.
지자체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 흡착지 등으로 방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들이 인근 나들목을 통해 우회하도록 조치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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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새벽 경북 영천에 있는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유조차와 화물차, 승용차 등 1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는데요.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사고가 난 게 언제인가요.
[기자]
네, 오늘 새벽 3시 10분쯤입니다.
경북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앞서 가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어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8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차에는 H빔이 실려있었는데요.
사고 충격으로 H빔이 고속도로 반대 방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를 피하려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3대가 또 옹벽과 가드레일에 부딪혔습니다.
모두 13대가 연쇄 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상주 방향으로 가던 화물차 운전사와 반대편에서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유조차에는 벙커C유 2만4천 리터가 실려있었는데요.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기름이 도로는 물론 인근 논밭과 수로에 흘러들었습니다.
지자체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 흡착지 등으로 방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들이 인근 나들목을 통해 우회하도록 조치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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