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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9채로 보증금 돌려막기를 하며 수백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임대인과 건물관리인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대 임대인 A 씨를 구속하고, 건물관리인과 명의 대여자, 공인중개사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지역에서 자기 자본 없이 다세대 주택 9채를 금융기관 대출로 건설해 임대업을 하면서, 세입자 325명으로부터 받은 보증금 35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와 건물관리인들이 건물 대출이 적거나 시세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세입자를 안심시켰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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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와 건물관리인들이 건물 대출이 적거나 시세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세입자를 안심시켰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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