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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로 매몰됐던 작업자 수습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5일)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최종 브리핑을 열고, 어젯밤 7번째 매몰 작업자를 수습하면서 수색과 구조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7번째로 발견된 작업자는 어젯밤 9시 57분에 구조됐고, 이후 10시 4분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 인명 피해는 사망 7명, 부상 2명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피해 노동자와 유가족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쯤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에서 철거를 앞둔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9명 가운데 7명이 매몰됐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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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번 사고 인명 피해는 사망 7명, 부상 2명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피해 노동자와 유가족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쯤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에서 철거를 앞둔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9명 가운데 7명이 매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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