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아트쇼 20일 개막...배우 박신양 특별전도 열려

[인천] 인천아트쇼 20일 개막...배우 박신양 특별전도 열려

2025.11.12. 오후 2: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수도권 최대 미술축제인 '인천아트쇼 2025'가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는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요!'라는 주제로 미국과 독일, 중국, 일본, 타이완 등 10여 개국의 갤러리 소장품과 국내외 작가 천여 명의 작품 6천 점이 전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살아있는 작가 중 가장 비싼 경매기록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호크니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이우환, 전광영, 이배, 김구림, 권기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공개됩니다.

또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 씨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고 인천과 연고가 있으며 한국 화단의 원로로 꼽히는 오원배·이종구 작가의 특별기획전도 마련됩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인천아트쇼는 지난해 6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00억 원가량의 미술품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정광훈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올해는 8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호텔과 음식점 등 인천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이 도입돼 전시되는 예술품의 신뢰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