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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올레길에 한국과 아세안의 우호와 협력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이 모두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20㎞가량 펼쳐진 올레 8코스.
이곳은 지난해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해 '한·아세안 올레'로 지정됐습니다.
1년 만에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가 두 지역의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한 '의자 조형물 설치' 기념식 참석을 위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양 지역 관계 기반은 우정과 교류라고 강조했습니다.
[웡 카이 쥔 / 주한 싱가포르 대사 (주한 아세안 대사단 의장) : '한·아세안 올레길'과 같은 사업이 양측 관계의 인간적·문화적 측면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조형물이 설치된 제주도는 아세안 지역 7개 도시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로 제주산 축산물 수출길이 열리는 등 앞으로도 아세안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애숙 / 제주도 정무부지사 : 제주도정은 아세안 각국과 손을 맞잡고 문화, 관광, 인적 교류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와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한·아세안 센터'도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이해와 연대가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재신 /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 '한·아세안 올레'와 10개의 벤치가 아세안과 한국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우정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제주에서 피어난 우정의 상징이 한·아세안의 지속적 협력의 밑거름이 될지 기대됩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 윤지원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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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에 한국과 아세안의 우호와 협력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이 모두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20㎞가량 펼쳐진 올레 8코스.
이곳은 지난해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해 '한·아세안 올레'로 지정됐습니다.
1년 만에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가 두 지역의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한 '의자 조형물 설치' 기념식 참석을 위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양 지역 관계 기반은 우정과 교류라고 강조했습니다.
[웡 카이 쥔 / 주한 싱가포르 대사 (주한 아세안 대사단 의장) : '한·아세안 올레길'과 같은 사업이 양측 관계의 인간적·문화적 측면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조형물이 설치된 제주도는 아세안 지역 7개 도시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로 제주산 축산물 수출길이 열리는 등 앞으로도 아세안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애숙 / 제주도 정무부지사 : 제주도정은 아세안 각국과 손을 맞잡고 문화, 관광, 인적 교류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와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한·아세안 센터'도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이해와 연대가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재신 /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 '한·아세안 올레'와 10개의 벤치가 아세안과 한국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우정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제주에서 피어난 우정의 상징이 한·아세안의 지속적 협력의 밑거름이 될지 기대됩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 윤지원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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