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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오언석 서울시 도봉구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아기공룡 둘리'와 '응답하라 1988' 하면 떠오르는 곳, 서울 도봉구죠. 양말산업의 메카에서 이제는 미래형 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는데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젊은 구청장인오언석 도봉구청장을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별명이 오서방이라고 들었습니다. 누가 지은 별명입니까?
[오언석]
우리 주민들께서 직접 붙여주신 애칭인데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아주 좋아합니다. 저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구정 운영을 기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은 이런 친근한 별명도 얻으셨지만 당선되실 때는 그 지역이 민주당 강세 지역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막중하셨을 것 같아요.
[오언석]
우리 구민들이 도봉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 줄 젊은 구청장을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한 것은 우문현답,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모토 아래 역할분담을 해서 행정은 우리 직원이 하고 구청장은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를 하면서 정부와 서울시, 지역 이런 민생현장 곳곳을 누비며 다닌 결과 우리도봉구가 GTX-C노선, 도봉구 간 지하화 확정과 이달 24일 우이방학 경전철 착공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34년 만에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와 20년 만에 도정법 개정과 함께 서울시 최초로 중공업 지역 용적률 완화 적용 1호와 함께 12년 만에 재개된 창동 민자역사 공사와 서울 아레나 착공식 등 우리 도봉구가 단기간에 큰 성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우리 도봉구에 큰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에서 실시한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평가에서 전국 펑균보다 높은 공약 이행률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고 통계청 지역조사에서는 지자체에 대한 신뢰도 등 14개 항목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 실시한 2025년 도봉구 행정수요조사에서도 민선 8기 3년간의 구정 운영 만족도가 94.5%가 나왔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구민들의 힘찬 응원과 직원들의 적극 행정 등 원팀이 되어 모두가함께 만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재건축, 재개발 사업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오언석]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우리 도봉구는 전담 부서인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하고 정비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각종 규제가 풀리면서 4년 전에약 30개소에 불과했던 정정비사업이 현재 총 91개소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최근 삼환도봉아파트는 서울시 최초로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 적용 1호가 됐고, 청한빌라·우이빌라 2개 구역은 서울시 최초로 고도지구 완화 적용 1호가 됐고또한 방학동 신동아1단지는 우리 구의 건의로 인접한 발바닥공원이 포함되면서 의무 공원·녹지 비율이 완화돼 사업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10.15 부동산 정책으로 도봉구 역시 규제지역에서 피하지 못했잖아요. 지금 도봉구 상황은 어떻습니까?
[오언석]
지난 10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는 정비사업 추진 등에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서울시, 여러 자치구들과 함께 공동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구는 최근 3년간 주택 가격이 약 5% 이상 하락하였음에도 규제지역 및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서 현재 거래량 감소와 함께 관련 민원 문의가 많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우리 도봉구는 공인중개사협회와 지역 전문가들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관련 민원을 관계 부처나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제도 개선을 요청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산업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여의도 하면 금융이 떠오르고 동대문 하면 의류, 패션 떠오르는데 도봉 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면서요?
[오언석]
40% 이상을 차지하는 멍실상부한 양말산업의 메카입니다. 매년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과 패션 페스타를 열고 공동 브랜드 '핏토' 운영과 함께해외무역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우리 도봉 양말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미국에서 양말 파는 구청장으로 아주 이름이 나 있는데요. 2023년 해외무역사절단장으로 'LA 한인축제'에 참여해서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 판매와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작년에 LA한인축제에서는 양말 또 친환경 의류 등 약 4만 달러의 판매 실적과 함께 전주 세계 한상대회에서 관내 2개 기업이 170만 달러의 상담 수주라는 쾌거도저희가 달성했고요. 올 초 애틀란타 대회에서도 총 81건, 51억 규모의 B2B 상담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직접 뛰면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꾸준히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앵커]
그리고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성장 거점사업에 도봉구도 포함됐잖아요. 지금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오언석]
혼잡한 교통시설을 지화화하고 공원과 산학박물관, 체험용 관광시설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특히 창포원과 평화문화진지, 다락원, 체육공원 등 기존인프라를 연계해서 동북권 최대 복합 힐링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서울시에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겠습니다. 아울러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 부지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다양한 스포츠시설로 추진중인 도봉스포츠파크와 연계해서 연간 699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인 명산 '도봉산'을 중심으로 자연과사람이 함께 숨 쉬는 미래형 관광도시로 도약해나가겠습니다.
[앵커]
서울에 있는 25개 구청장 가운데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고 들었습니다. 젊은이들이 위한 정책은 어떤 걸 추진하고 계십니까?
[오언석]
저는 우리 서울시에서 가장 젊은 구청장으로서 제가 취임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연령을 45세까지 확대해 기존 8만 명에서 10만 명까지 청년들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85억 원을 투입해 35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 도봉구 대표 정책인 청년인턴십을 통해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32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또 청년취업지원센터는개소 1년 6개월 만에 매출 40억 원, 투자유치 10억 원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고요. 우리 도봉구는 일자리와 창업뿐 아니라 예술 활동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비트박서 '윙(Wing)'과 같은 청년들이 음악과 공연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요. 특히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도봉구의 자랑인 지난23년 전국 최초로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했는데요. 그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과 함께 올해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석권하며 우리도봉구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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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오언석 서울시 도봉구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아기공룡 둘리'와 '응답하라 1988' 하면 떠오르는 곳, 서울 도봉구죠. 양말산업의 메카에서 이제는 미래형 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는데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젊은 구청장인오언석 도봉구청장을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별명이 오서방이라고 들었습니다. 누가 지은 별명입니까?
[오언석]
우리 주민들께서 직접 붙여주신 애칭인데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아주 좋아합니다. 저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구정 운영을 기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은 이런 친근한 별명도 얻으셨지만 당선되실 때는 그 지역이 민주당 강세 지역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막중하셨을 것 같아요.
[오언석]
우리 구민들이 도봉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 줄 젊은 구청장을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한 것은 우문현답,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모토 아래 역할분담을 해서 행정은 우리 직원이 하고 구청장은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를 하면서 정부와 서울시, 지역 이런 민생현장 곳곳을 누비며 다닌 결과 우리도봉구가 GTX-C노선, 도봉구 간 지하화 확정과 이달 24일 우이방학 경전철 착공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34년 만에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와 20년 만에 도정법 개정과 함께 서울시 최초로 중공업 지역 용적률 완화 적용 1호와 함께 12년 만에 재개된 창동 민자역사 공사와 서울 아레나 착공식 등 우리 도봉구가 단기간에 큰 성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우리 도봉구에 큰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에서 실시한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평가에서 전국 펑균보다 높은 공약 이행률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고 통계청 지역조사에서는 지자체에 대한 신뢰도 등 14개 항목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 실시한 2025년 도봉구 행정수요조사에서도 민선 8기 3년간의 구정 운영 만족도가 94.5%가 나왔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구민들의 힘찬 응원과 직원들의 적극 행정 등 원팀이 되어 모두가함께 만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재건축, 재개발 사업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오언석]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우리 도봉구는 전담 부서인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하고 정비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각종 규제가 풀리면서 4년 전에약 30개소에 불과했던 정정비사업이 현재 총 91개소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최근 삼환도봉아파트는 서울시 최초로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 적용 1호가 됐고, 청한빌라·우이빌라 2개 구역은 서울시 최초로 고도지구 완화 적용 1호가 됐고또한 방학동 신동아1단지는 우리 구의 건의로 인접한 발바닥공원이 포함되면서 의무 공원·녹지 비율이 완화돼 사업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10.15 부동산 정책으로 도봉구 역시 규제지역에서 피하지 못했잖아요. 지금 도봉구 상황은 어떻습니까?
[오언석]
지난 10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는 정비사업 추진 등에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서울시, 여러 자치구들과 함께 공동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구는 최근 3년간 주택 가격이 약 5% 이상 하락하였음에도 규제지역 및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서 현재 거래량 감소와 함께 관련 민원 문의가 많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우리 도봉구는 공인중개사협회와 지역 전문가들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관련 민원을 관계 부처나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제도 개선을 요청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산업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여의도 하면 금융이 떠오르고 동대문 하면 의류, 패션 떠오르는데 도봉 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면서요?
[오언석]
40% 이상을 차지하는 멍실상부한 양말산업의 메카입니다. 매년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과 패션 페스타를 열고 공동 브랜드 '핏토' 운영과 함께해외무역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우리 도봉 양말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미국에서 양말 파는 구청장으로 아주 이름이 나 있는데요. 2023년 해외무역사절단장으로 'LA 한인축제'에 참여해서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 판매와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작년에 LA한인축제에서는 양말 또 친환경 의류 등 약 4만 달러의 판매 실적과 함께 전주 세계 한상대회에서 관내 2개 기업이 170만 달러의 상담 수주라는 쾌거도저희가 달성했고요. 올 초 애틀란타 대회에서도 총 81건, 51억 규모의 B2B 상담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직접 뛰면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꾸준히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앵커]
그리고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성장 거점사업에 도봉구도 포함됐잖아요. 지금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오언석]
혼잡한 교통시설을 지화화하고 공원과 산학박물관, 체험용 관광시설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특히 창포원과 평화문화진지, 다락원, 체육공원 등 기존인프라를 연계해서 동북권 최대 복합 힐링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서울시에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겠습니다. 아울러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 부지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다양한 스포츠시설로 추진중인 도봉스포츠파크와 연계해서 연간 699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인 명산 '도봉산'을 중심으로 자연과사람이 함께 숨 쉬는 미래형 관광도시로 도약해나가겠습니다.
[앵커]
서울에 있는 25개 구청장 가운데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고 들었습니다. 젊은이들이 위한 정책은 어떤 걸 추진하고 계십니까?
[오언석]
저는 우리 서울시에서 가장 젊은 구청장으로서 제가 취임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연령을 45세까지 확대해 기존 8만 명에서 10만 명까지 청년들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85억 원을 투입해 35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 도봉구 대표 정책인 청년인턴십을 통해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32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또 청년취업지원센터는개소 1년 6개월 만에 매출 40억 원, 투자유치 10억 원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고요. 우리 도봉구는 일자리와 창업뿐 아니라 예술 활동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비트박서 '윙(Wing)'과 같은 청년들이 음악과 공연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요. 특히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도봉구의 자랑인 지난23년 전국 최초로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했는데요. 그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과 함께 올해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석권하며 우리도봉구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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