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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전복된 99톤급 중국어선의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어졌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군산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중국 해경과 함께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수색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고는 어제(10일) 오전 8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50km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11명이 타고 있었고, 이 중 2명은 주변을 지나던 화물선에서 구조됐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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