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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주택 일부와 집 안에 있던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1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선 단락 등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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