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남은 2명 위치 아직 판단하기 어려워... 소방력 집중할 것"

[현장영상+] "남은 2명 위치 아직 판단하기 어려워... 소방력 집중할 것"

2025.11.07.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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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매몰자 한 명이 구조를 기다리던 중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소방 당국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추가로 변경이 된 부분을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어제 두 분에 대한 부분은 두 분 모두 사망을 하셨고 그 두 분은 지금 현재 구조를 완전히 할 상황이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7시 34분, 8시 44분, 8시 52분에 3명이 더 추가로 발견이 됐습니다.

B구역인데, 한 분은 중앙병원에 구급차로 이송 중에 있습니다.

두 분은 아직 구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확실히 말씀드리지는 못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되면 구조가 되지 않을까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미 발견이 충분히 됐기 때문에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체 다섯 분이 확인됐고 두 분만 지금 현재 확인을 못 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렇게 아시면 될 것 같고.

오늘 8시 30분에 현재 구조안전기술사하고 현장 관계자 4, 6호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황 판단 회의를 했습니다.

어떻게 구조할 것인가, 구조 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저희들이 구조 대상자를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화시키는 작업을 일단 보류를 했습니다.

안정화 작업을 하는 중에도 다른 2차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보류를 한 상태고 저희들이 최대한 검색을 충분히 한 다음에 그다음에 다른 안정화를 시키든지 다른 방법을 찾는 것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인명 구조를 지금 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인명 구조는 주요 탐색 장비를 집중 투입을 해서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조견이라든지 음향탐지기, 매몰자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내시경 카메라, 이런 것들이 현재 들어가서 인명 확인하는 데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거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구조 현장에 석면 유리섬유 등이 굉장히 많이 덮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공간이 굉장히 협소하고 대원들이 직접 투입돼서 일일이 손으로 헤쳐서 이렇게 구조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지금 소방력은 당연히 집중해서 하고 있고 그리고 관계기관들과도 공조해서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두 분만 발견이 빨리 됐으면 좋겠는데 최대한 저희들이 노력을 해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빨리 구조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제 질문 주십시오.

[기자]
추가 발견 사망자 3명 사망 판정 여부 좀.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 부분은 의사분들이 판정을 할 건데 지금 현재 이송만 우선 하고 있고 사망이라고 단정하기는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는 시점입니다.

[기자]
사망 추정으로 보고 있습니까?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사망 추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어제 두 분 중에 사망 추정했던 분은 사망으로 보면 됩니까?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분은 아예 안쪽에 있는 분은 그분도 사망 추정으로 하고 또 의식이 조금 있었던 분도 그분은 의사가 사망 판정을 했습니다.

매몰돼 있는 분은 두 분입니다.

[기자]
추가 발견된 구조 대상자는 대원들이 찾았습니까?

아니면 탐색장비가 발견한 겁니까?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대원들이 육안으로 찾았습니다.

1차적으로 어제 그런 분들이 두 분이 계셨기 때문에 계속 주변하고 집중 공략을 하면서 육안으로 찾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한 분은 이송을 했는데 두 분은 지금 시간이 좀 걸리는 이유가 철근이라든지 돌이라든지 다른 물건들을 헤쳐서 사람을 구조해야 되기 때문에 그 시간이 걸린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분명 세 분은 발견을 했기 때문에 구조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 작업자 분들이 세 분, 네 분 나눠서 있다고 했잖아요.

추가로 발견된 세 분은 어제 발견된 두 명하고...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건 지금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거는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새로 발견된 두 분은 인적사항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한 분은 64년생으로 돼 있습니다.

[기자]
이송된 분이요?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바로 조금 전에 이송을 했는데 그분은 64년생입니다.

발견 시간은 세 분인데 세 분 중에 누구인지 확실히 나온 거는 아니고 아까 7시 34분, 8시 44분, 8시 52분 그때 세 분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경찰관이 병원 같이 가서 인적사항을 파악하도록 조치가 돼 있습니다.

[기자]
추가 발견자 세 분은 모두 사망 추정인가요?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추정입니다.

현재 추정입니다.

매몰돼있는 분은 전체로 보면 총 아홉 분인데 어제 일찍 두 분은 병원에 이송되셨고 그리고 두 분이 확인돼서 구조작업을 계속했었고 오늘 추가로 세 분이 나온 겁니다.

그래서 실제 매몰 확인이 안 된 분은 아직 구조는 다 하지 않았으니까 확인이 안 된 분은 두 분이 아직 확인이 안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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