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타워 '더 아름답게, 더 편리하게' 디자인한다

[서울] 서울타워 '더 아름답게, 더 편리하게' 디자인한다

2025.11.05. 오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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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남산에 서울타워 하면, 외국인 관광객에게 빠질 수 없는 관광 코스가 됐습니다.

서울타워와 주변을 더 아름답고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YTN이 손을 잡았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중심, 남산에 우뚝 선 서울타워는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랜드마크입니다.

세계적 열풍을 불러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도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지난 9월 서울타워 전망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50%가 뛰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통틀어 최다 월 방문객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해외로 인지도를 넓히는 서울의 상징, 서울타워와 서울시가 손을 잡았습니다.

디자인 경관 개선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한 겁니다.

서울시와 YTN은 남산 팔각정 광장 일대를 관람객들이 걷기 쉽고 구경하기 편하게 조성하도록 협업할 방침입니다.

또 다른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는 조명과 미디어 연출을 상호 협력해 한강 주변 야경을 한층 빛내기로 했습니다.

[김성보 / 서울시 행정2부시장 : (이번 협약은) 단순히 상호 협력의 시작을 넘어서 서울이 지향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 스마트 관광 혁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서울시는 낮과 밤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관 디자인이 마무리되면 서울 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를 찾는 관광객들 즐거움도 한층 커질 거로 기대됩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취재 : 양준모
영상편집: 이은경
디자인 : 임샛별

YTN 양일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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