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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2시 30분쯤 울산 남구 옥동 옥현 지하차도에서 70대 A 씨가 몰던 25톤 트럭에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불이 난 트럭에는 플라스틱 제품 원료 20여 톤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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