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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차명으로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군청 관급공사를 수주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권영준 경북 봉화군의회 의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권 의장은 2018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건설사 세 곳을 차명으로 운영하며 지방의회 의원 지위를 이용해 공사금액이 48억 원에 이르는 봉화군청의 관급공사 수의계약을 따낸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가짜 직원 명의 계좌로 급여를 송금한 뒤 이를 빼돌리는 방식으로 회삿돈 8억9천만 원을 횡령해 개인 용도로 쓴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권 의장이 범행 관련자들에게 거짓 진술을 하도록 지시한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해 재판에 넘겼고, 공범인 건설회사 경리와 현장소장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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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권 의장이 범행 관련자들에게 거짓 진술을 하도록 지시한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해 재판에 넘겼고, 공범인 건설회사 경리와 현장소장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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