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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9시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수학여행단 27명을 태운 버스가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기사는 중상, 수학여행단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운행 중 지병에 의한 의식 저하가 발생했다는 말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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