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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2일) 10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닭 3만 마리와 병아리 30만 마리가 불에 타는 등 7천4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농장 주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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