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열려..."최대 15% 저렴"

[서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열려..."최대 15% 저렴"

2025.10.17.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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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마포구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질 좋은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 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로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새우젓 산지로 유명한 강경과 광천, 보령, 부안 등에 있는 8개 업체가 참여해 평균 시중가보다 10∼15% 싸게 판매합니다.

해마다 김장철을 앞둔 10월 셋째 주에 열리는 새우젓 축제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터로, 지난해에는 3일 동안 6억 원에 달하는 젓갈이 팔렸습니다.

마포구는 새우젓 축제에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무려 75만 명이 왔다고 밝혔는데요.

황포돛배 입항 재현을 위해 사또로 변장한 박강수 구청장은 올해도 품질 좋은 새우젓과 특산품을 싸게 판매하는 만큼 많이 방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강수 / 마포구청장 : 정말 좋은 양질의 새우젓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전국 각처에서 특산품이 나옵니다. 이 특산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올해는 환경을 생각해서 불꽃놀이를 없애고 드론쇼로 대체를 했습니다. 특히나 모든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한)…]

촬영 :한상원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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