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대학생 부검, 다음 주 초 유력...국과수 집도

피살 대학생 부검, 다음 주 초 유력...국과수 집도

2025.10.17.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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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 모 씨의 사망 원인을 밝힐 현지 경찰과의 공동 부검이 다음 주 초에 진행됩니다.

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팀이 집도하고, 경찰청 본청과 경북경찰청 등에서 수사관을 보내 입회할 예정입니다.

다만, 캄보디아 측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은 있지만,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수사관들은 주말쯤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은 현지에서 부검을 마친 뒤 화장해 국내로 옮겨지고, 우리 수사기관이 결과를 넘겨받을 예정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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