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시, '미래형 자족도시' 성큼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시, '미래형 자족도시' 성큼

2025.10.16.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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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주광덕 남양주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산 정약용'의 도시경기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교통 거점이자 첨단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지금 남양주시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변화하고 있습니까?

[주광덕]
일단 강남으로 직결되는 전철이 지난해 8월 10일날 개통됐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또 남양주로 연결되는 등 기존의 교통망에 새로운 신설 교통망이 광역교통망이 구축되고 또 전철이 연결돼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의 증대가 굉장히 높고 또 많은 투자자들 또 남양주에 거주하고 싶은 사람들이 지금 투자자와 거주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노크하고 있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앵커]
앞으로 교통망 확충이 남양주에 중요한 분야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주광덕]
저희가 시민들을 상대로 행정수요도 조사해 보면 아직도 광역 교통망 내지 내부 교통망, 교통망을 확충해달라는 것이 압도적인 1위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9호선 전철이 강남으로 직결되고 또 3호선도 강남으로 직결되는 서울지하철 연장 노선인데 지금 여러 가지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지하철의 남양주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계원IC로부터 판교까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도 4조 6000억을 들여서 지하화하는 것이 확정 발표됐고요. 남양주 전체를 동서로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화도로 사업이 다 확정돼서 진행되고 있고, 무엇보다도 9호선이 정부로부터 기본 계획 승인을 받은 다음에 실시 계획 그리고 착공해서 2031년도면 9호선이 개통되는데 9호선은 남양주만 해도 6개의 역이 통과돼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아주 날로날로 증대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카카오와 우리금융그룹에서 투자를 유치하셨다면서요?

[주광덕]
지난해 12월 우리은행금융그룹으로부터 디지털 유니버스라는 약 6000억 정도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고요. 금년 6월에는 최고의 기업인 카카오그룹하고 디지털 허브센터를 6000억 정도 투자하는 협약을 했습니다. 남양주시가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인데 그동안에는 중소기업 위주의 도시였다가 이제 국내 유망 기업 내지 글로벌 수준의 그런 일류 기업들이 남양주에 오게 돼서 남양주 산업 생태계의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면 남양주에도 이런 국내 최고의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들어오고 있다 해서 기대도 많이 하고 특히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많은 취업계층에서 아주 대환호를 하고 있고, 남양주에 대변화가 실질적으로 미래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또 공공의료원 유치 소식을 들었습니다. 공공의료원 유치가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주광덕]
우리 코로나를 겪었던 시민들이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그걸 컨트롤타워를 할 수 있는 총괄 대응 의료기관이 필요한데 우리 경기도 의료원이 약 2000억 투자하고 저희가 그 부지를 한 1000억 규모의 부지 1만 평을 제공해서 응급의료 체계를 높이고 그다음에 필수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를 높이고, 동시에 감염병에 대한 대응이나 이런 것을 잘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경기도 공공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혁신형 의료원이라고 해서 의료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돌봄 서비스까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고령화 사회에 의료와 돌봄의 그 한계에 이르는 많은 시민들을 의료돌봄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돌봄과 의료가 복합돼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의료원이다. 그래서 시민들의 돌봄 및 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굉장히 높아질 것이다,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최근 불암산 일대 불법 시설물을 전면 철거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시민들 반응이 어떻습니까?

[주광덕]
아주 대환호입니다. 좋은 천혜의 자연 환경의 명당에 해당되는 곳에 그런 불법 건축물이 55개나 있었는데 그 55개가 대부분 무속인들이 무속행위를 하는 건물들입니다. 일반인들로서는 감히 접근하기도 어렵고 그 토지주의 경우에도 불법으로 자신의 토지를 점거하고 있는, 그리고 그곳에 불법 건축물을 짓고 저렇게 무속행위를 하는데도 두려움 때문에, 저주나 이런 것 때문에 그분들을 사실상 내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경북에서 금년 초에 발생한 대형 산불을 보고 경각심이 들어서 이렇게 이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 거기에는 전기도 쓰고 LPG 가스통도 쓰고 또 유류통도 있고 촛불도 365일 쓰기 때문에 그래서 대형산불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해야겠다. 그리고 그곳의 훼손된 자연을 복구해야겠다. 그리고 그곳에 화장실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데 1년 내내 사람들이 거주하다 보니까 환경오염으로부터도 자연을 지켜야 되겠다. 그런 차원에서 대대적인 결심을 하고 강력하게 행정 집행을 하게 됐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일단 약간의 혐오스러운 시설들이 없어지고 불법 시설로부터 발생하는 여러 가지 자연 파괴나 환경 파괴 같은 것으로부터 자연을 지킬 수 있어서 시민들이 아주 굉장히 잘했다고 박수를 많이 보내고 있고 전국의 많은 국민들도 우리 지자체장도 좋은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저런 무속인 시설들 없애주면 좋겠다. 이런 격려 전화도 많이 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앞서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남양주는 정약용의 도시 아니겠습니까? 특별히 관련해서 사업이라든지 축제 준비하고 계신 거 있습니까?

[주광덕]
이번 주말 토요일, 일요일 39번째 정약용문화제가 정약용 유적지를 중심으로 열립니다.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오고요. 특히 저희는 많은 사업과 예산을 투입해서 그동안에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유네스코가 동양인 최초로 선정한 세계 기념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과학적으로 고증되거나 검증된 영정사진이나 동상이 없었습니다. 그럼 기존의 동상이나 영정사진은 해당 작가가 자신의 추리력, 상상력으로 정약용 선생님의 모습이 이러지 않았을까라고 만들었는데 저희가 그 역사적 고증이나 또 후손들의 얼굴 모습 또 머리 모습 그리고 신체 계측 등을 통해서 정말 과학적으로 만들어서 영정사진도 만들고. 동상도. 그리고 후손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시민들이 이것이 가장 정약용 선생님이 직접 표현하거나 제자들이 표현한 여러 사료에서 나온, 그리고 현재 살아 있는 후손들의 여러 가지 신체 계측을 통해서, 검증을 통해서 만들어진 실제하고 가장 가까운 정약용 선생님의 모습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희는 청년들을 정약용의 후예라는 아카데미를 통해서 6~8주 교육을 하고 그 청년들이 각 분야의 자산을 저희들이 정약용의 후예라는 프로그램으로 해서 기업에 추천도 하고 남양주시에서 개최하는 축제나 각종 행사에 또 사회 보고 진행 잘하는 청년들은 기회를 계속 부여하고. 무엇보다도 정약용의 후예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청년들에게 많은 분야의 기회를 주고 또 어린이들로 하여금 정약용 교육 과정을 만들고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는 정약용 보육 과정을 만들어서 그 어린 시절부터 게임으로, 그리고 놀이로, 그리고 노래로 정약용 선생님에 관한 많은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정약용 도시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선 8기가 임기 반환점을 돌았는데 남은 임기 동안 가장 주안점을 두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어떤 분야일까요?

[주광덕]
남양주 출범한 지 30년인데, 그리고 인구가 74만이고 곧 100만이 되는데 왜 남양주에 대학병원 하나 없냐. 이런 시민들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제 한 두 달 후면 금년 12월경에 드디어 남양주에도 대학병원 시대를 제가 엽니다. 지금 그 준비를 야무지게 잘하고 있고요. 12월에 대학병원 관계자 그다음에 금융기관하고 협약을 맺어서 12월에 협약을 맺으면 빠르면 2년, 늦으면 2년 6개월이면 대학병원이 개원해서 시민들이 대학병원에 가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줄 수 있는 남양주의 대학병원 시대를 여는 것이 지금 남은 임기 목표고요. 뭔가 새로운 개발 모멘텀과 함께 3호선 지하철을 남양주로 또 와부 지역으로 확실하게 연결하는 것, 이 두 가지를 가장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교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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