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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로 꿀벌 월동 피해가 커지면서 농촌진흥청이 양봉 농가에 겨울나기 준비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농진청은 지난겨울 국내 꿀벌 감소율이 24.9%에 달하는 등 월동 피해가 심각하다며, 꿀벌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위한 사양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농진청은 꿀벌이 안정적으로 월동하려면 온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꿀이 채워진 먹이장이 단열 효과가 크므로, 농가에서는 겨울철 보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철 육아 활동이 계속되면 벌무리 에너지 부족을 초래하므로, 왕롱(여왕을 일벌들과 격리하는 장치) 등을 이용해 적절한 시기에 산란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가을철 기온 상승으로 꿀벌응애 발생 우려가 커진 만큼 방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상미 농진청 양봉과장은 "꿀벌응애가 겨울철 벌무리 안에서도 살아남는다"며, 산란 억제와 동시에 적극적인 응애 방제를 병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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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은 꿀벌이 안정적으로 월동하려면 온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꿀이 채워진 먹이장이 단열 효과가 크므로, 농가에서는 겨울철 보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철 육아 활동이 계속되면 벌무리 에너지 부족을 초래하므로, 왕롱(여왕을 일벌들과 격리하는 장치) 등을 이용해 적절한 시기에 산란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가을철 기온 상승으로 꿀벌응애 발생 우려가 커진 만큼 방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상미 농진청 양봉과장은 "꿀벌응애가 겨울철 벌무리 안에서도 살아남는다"며, 산란 억제와 동시에 적극적인 응애 방제를 병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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