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18일 개막...탄소중립 논의의 장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임업 행사인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국민 참여형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 정책 방향을 국민과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 될 예정입니다.

박람회에서는 산림 정책과 휴양을 소개하는 홍보 전시관, 임산물·목재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업 전시관, 그리고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됩니다.

방문객들은 국산 목재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전문가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최신 산림 기술 동향도 공유됩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목재 친화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기회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