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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캄보디아 등 해외로 출국했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6월, 태국을 통해 캄보디아로 간 20대 남성이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휴대전화로 가족과 통화하면서 '살려달라'고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지난 1월과 4월 각각 연락이 끊긴 또 다른 20대 2명에 대해서도 범죄 조직에 의해 억류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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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지난 1월과 4월 각각 연락이 끊긴 또 다른 20대 2명에 대해서도 범죄 조직에 의해 억류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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