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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저녁 7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비철금속 재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선 지 11시간 만인 오늘(4일) 오전 6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3시간 반 만에 해제했습니다.
소방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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