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천대-전국 8개 영재학교, '창업교육 공동 협력'

가천대학교가 전국 8개 영재학교와 '창업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창업 인재 양성에 공동으로 나섭니다.

국내 대학이 주도해 전국 영재학교와 창업교육 협력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협약식에는 이길여 가천대 총장을 비롯해 경기과학고, 서울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전국 8개 영재학교 교장단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와 영재학교들은 창업캠프 운영, 실전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제공, 창업 전문가 멘토링 연계, 판교 테크노밸리 산업 현장 체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특히 내년 1월에는 각 학교 재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창업영재캠프'가 가천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미래 사회는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가천대가 전국 영재학교와 함께 청소년들이 창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