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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버스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출근길 시민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기성 기자!
[기자]
네, 수원역 앞 버스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최기성 기자, 본격적인 출근 시간 전에 협상이 타결됐군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지금은 평소처럼 버스가 정상 운행 중입니다.
노사 양측은 오전 6시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핵심 쟁점이었던 임금과 근무 형태 관련 합의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2027년 1월부터 민영제 노선에도 준공영제 임금과 근무 형태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임금은 민영제 40만 원, 준공영제 8.5% 인상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양측은 어제 오후 4시부터 민영제 노선 근무 형태 전환과 준공영제 임금 인상률 등을 놓고 최종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자정까지가 시한이었지만, 오전 6시까지로 연장하면서 14시간 동안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현장을 찾아 "근무 및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노조는 오늘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고, 경기도 시내·외 버스 8천4백여 대는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버스 노조 소속 조합원은 만9천여 명으로 경기 지역 전체 버스 기사의 90%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수원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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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출근길 시민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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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수원역 앞 버스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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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성 기자, 본격적인 출근 시간 전에 협상이 타결됐군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지금은 평소처럼 버스가 정상 운행 중입니다.
노사 양측은 오전 6시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핵심 쟁점이었던 임금과 근무 형태 관련 합의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2027년 1월부터 민영제 노선에도 준공영제 임금과 근무 형태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임금은 민영제 40만 원, 준공영제 8.5% 인상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양측은 어제 오후 4시부터 민영제 노선 근무 형태 전환과 준공영제 임금 인상률 등을 놓고 최종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자정까지가 시한이었지만, 오전 6시까지로 연장하면서 14시간 동안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현장을 찾아 "근무 및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노조는 오늘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고, 경기도 시내·외 버스 8천4백여 대는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버스 노조 소속 조합원은 만9천여 명으로 경기 지역 전체 버스 기사의 90%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수원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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