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첫 코스트코 입점...2028년 순천에 개점

세계적인 유통 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섭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코스트코 매장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 협약을 코스트코 코리아와 체결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오는 2028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순천시 해룡면 선월지구에 천억 원을 들여 매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코스트코 입점으로 전남과 광주, 경남, 제주에서 매년 천3백만 명이 유입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 지원책을 확대하는 등 대형 유통체인과 상생하는 방안을 담은 상생 협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