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대명사, 홍삼...진안에서 즐기는 홍삼 축제

[앵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가을 축제가 전북 진안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리포터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진안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는 홍삼을 주제로 한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죠.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홍삼 족욕 체험장에 나와 봤는데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보니 마치 피로가 풀리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진안 홍삼축제는 어제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오전에는 사물놀이 행렬이 줄 이으며 흥겨운 가락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에는 관광객들이 주인공이 돼 보는 깍두기 담그기는 물론이고요.

진안 홍삼으로 만든 파스타와 칵테일을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럼 주말을 맞아서 이곳을 방문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 성 희 / 부산 기장군: 오늘 날씨도 좋고 가족들 다 나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안 쓰고 또 블루베리나 유자 같은 거 같이 믹스해서 된 것 같은데 거부감도 없고 맛있는 것 같고 또 힘이 나는 것 같네요."

특히 이곳은 축제답게 큰 규모의 먹거리촌이 시민들을 반기고 있는데요.

홍삼튀김과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출출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진안 홍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는데요.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건강도 챙기고, 쇼핑의 재미까지 함께 누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

건강한 홍삼과 함께 즐거운 가을 나기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북 진안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