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축제...'바다 체험·퍼레이드' 볼거리 풍성

[앵커]
울산 장생포가 고래축제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준비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리포터 연결합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네, 울산 장생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 장생포는 비는 오지만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점점 채워지고 있습니다.

그럼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청장님 이번 축제 소개 부탁드립니다.

[리포터]
네 안녕하세요. 서동욱 남구청장입니다.

오늘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고래의 선물' 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몰입·체험·가족이라는 세 키워드를 프로그램에 녹였는데요.

AI로봇 존과 5D 해양 생태계 체험 존,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고래퍼레이드까지 고래와 바다가 공존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주말, 고래축제가 열리는 장생포에서 우리 아이들 손을 꼭 잡고 온 가족이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이렇게 울산 장생포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 내내 장생포 광장 일대에는 국악 버스킹 공연을 포함한 클래식 공연까지 준비돼 있는데요.

가을 날의 선선한 공기에 맞는 음악 선율이 고래 축제의 묘미를 한층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니까요.

가을의 첫 시작을 축제와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울산 장생포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