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고등학교 공사 현장서 철거 작업하던 50대 추락사..."바닥 무너져"

남원 고등학교 공사 현장서 철거 작업하던 50대 추락사..."바닥 무너져"

2025.09.24. 오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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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1시쯤 전북 남원시 왕정동의 한 고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철거업체 소속 노동자였던 남성은 해체 공사를 하던 중 밟고 있던 자재가 무너지면서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소속된 사업장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조사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함께 살펴볼 계획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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