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가 온다"...전남 첫 대회 앞두고 서남권 들썩!

"LPGA가 온다"...전남 첫 대회 앞두고 서남권 들썩!

2025.09.22. 오후 5: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LPGA 대회를 앞두고 서남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전남의 맛과 멋 그리고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 정규 투어 대회가 올해는 전남 해남군에서 열립니다.

대회를 앞두고 숙박과 외식업체 대표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최일호 / 전남 해남 외식업체 대표 : 우리는 친절과 미소로 모든 손님을 환영하며, 언제나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드는 데 협력한다!]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는 세계 랭킹 상위와 초청 선수 등 78명이 참가하는데, 모두 170여 개 나라에 중계될 예정입니다.

[이정은6 / 전남 순천 출신 LPGA 프로골퍼 : 이번 전라남도 LPGA 대회가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전남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라남도는 미국 여자 프로골프 대회가 전남의 관광자원과 특산물, 미래 성장 동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전남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같은 기간에는 우리 전라남도에서 남도 미식 산업 박람회와 국제 수묵비엔날레가 함께 열려 전남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갤러리만 5만여 명 등 대회 앞뒤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컷 탈락하는 선수가 없이 진행되는 올해 대한민국 해남의 LPGA 대회는 다음 달 16일부터 나흘 동안 열립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