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보는 눈빛 기분 나빠"...'식당 흉기 난동' 60대 체포

"쳐다보는 눈빛 기분 나빠"...'식당 흉기 난동' 60대 체포

2025.09.12.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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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종업원이 자신을 보는 것이 기분 나쁘다며 흉기로 종업원 등을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2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삼방동 식당에서 흉기로 종업원과 손님을 해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50대 종업원과 40대 손님은 각각 팔과 배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종업원이 자신을 쳐다보는 눈빛이 기분 나빴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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