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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권을 확보한 현대차 노동조합이 중앙대책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연장 근로와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27일) 중앙대책위원회에서 특근 거부와 함께 조합원이 참여하는 교육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의원 등 간부 조합원은 점심 선전전을 열고 철야 농성에 돌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대책위원회 이후 노조는 교섭 결렬 14일 만에 사측과 제18차 교섭을 재개하고 통상임금 확대와 각종 수당 인상을 논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교섭을 이어가면서 실무 협의 과정을 거쳐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올해 기본금 14만1,300원 인상과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60살인 정년을 64살까지 연장하고 주 4.5일제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7년 만의 파업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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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책위원회 이후 노조는 교섭 결렬 14일 만에 사측과 제18차 교섭을 재개하고 통상임금 확대와 각종 수당 인상을 논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교섭을 이어가면서 실무 협의 과정을 거쳐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올해 기본금 14만1,300원 인상과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60살인 정년을 64살까지 연장하고 주 4.5일제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7년 만의 파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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