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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3시쯤 충남 당진 멧돌포구 선착장에서 60대 선주 A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헬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고, A 씨는 7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숨진 선주가 선박을 고정하는 줄을 찾기 위해 내려가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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