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포천·광명에 특화 공공임대주택 385호 공급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지역제안형 등 4개 사업이 대상에 선정돼 2030년까지 385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산 장려, 귀농·귀촌 유도 등 지역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동두천에 210호, 포천에 52호 공급됩니다.

동두천 사업은 동두천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경기북부의 인구 유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126호)과 신혼부부(84호)를 주요 대상으로 합니다.

지역 내 군부대 주거수요를 반영한 군무원 및 청년을 위한 특화주택 32호와 고령자 복지주택 20호를 짓는 포천 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이밖에 '일자리연계형' 특화주택은 2030년까지 광명학온 S1블록에 98호, S3블록에 25호 공급됩니다.

이곳에는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 등이 주로 입주하게 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