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모레 오후 7시부터 호우 대비 '비상 1단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모레 오후 7시부터 호우 대비 '비상 1단계'

2025.08.01. 오후 6: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도는 모레(3일)와 글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모레 오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레 오후부터 글피 새벽까지 일부 지역의 경우 시간당 70㎜의 폭우가 예상되는 등 경기 도내 전역에 큰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번 비는 지난달 큰 비 피해가 발생한 경기 동북부에 집중될 전망이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35명이 근무합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한 상태에서 또다시 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기도 재난대응 기본원칙을 준수해 철저히 대응하라"는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