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부산신항 해상 다이버 2명 사망·1명 의식 불명

오늘(20일) 오전 11시 반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2명은 숨졌고,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3명은 당시 5만t급 컨테이너 선박을 청소하려고 물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공기 공급기에서 작업자들에게 공기가 제대로 공급됐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