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호우 피해 잇따라...피해 신고 100건 넘어

경북도 호우 피해 잇따라...피해 신고 100건 넘어

2025.07.17.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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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청도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17일) 오후 5시 기준, 호우로 생긴 주택·도로 침수 등 피해 신고가 12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안전 조치를 모두 마쳤고,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경북 청도 지역 강수량은 131mm로 집계됐고, 고령과 경산에도 8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도로 15곳을 통제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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