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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에 이어 남부지방에도 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시·군에도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광주도 기습 폭우가 쏟아졌는데, 지금도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새벽부터 시작된 비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찬 비가 내리면서 이곳 하천물은 계속 불어나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온통 흙탕물로 변했고 수위도 높아지면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던 광주는 오전 10시쯤부터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광주 남구에는 시간당 80㎜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습 폭우에 도심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는데요.
맨홀에서는 물이 솟구쳐 오르고, 아스팔트가 파손되면서 도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곳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 백운동과 용봉동 일대에는 주택과 상점 등에 물이 차면서 배수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하천 곳곳에도 홍수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범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하천과 다리 등 위험지역 450여 곳의 출입을 통제했는데요.
비구름이 산발적으로 형성되면서 전남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전남 나주에는 시간당 86㎜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100~200㎜,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에 많은 곳은 3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집중호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하천과 계곡에서 멀리 대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천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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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 이어 남부지방에도 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시·군에도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광주도 기습 폭우가 쏟아졌는데, 지금도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새벽부터 시작된 비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찬 비가 내리면서 이곳 하천물은 계속 불어나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온통 흙탕물로 변했고 수위도 높아지면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던 광주는 오전 10시쯤부터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광주 남구에는 시간당 80㎜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습 폭우에 도심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는데요.
맨홀에서는 물이 솟구쳐 오르고, 아스팔트가 파손되면서 도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곳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 백운동과 용봉동 일대에는 주택과 상점 등에 물이 차면서 배수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하천 곳곳에도 홍수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범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하천과 다리 등 위험지역 450여 곳의 출입을 통제했는데요.
비구름이 산발적으로 형성되면서 전남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전남 나주에는 시간당 86㎜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100~200㎜,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에 많은 곳은 3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집중호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하천과 계곡에서 멀리 대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천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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