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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가동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6일) 오후 3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발령하고, 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17일) 오전까지 취약시간대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활용해 외출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산사태 피해 지역과 침수 위험 지역, 지하차도는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필요하면 사전에 주민을 대피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대본은 지난 주말 비가 내린 데 이어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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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사태 피해 지역과 침수 위험 지역, 지하차도는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필요하면 사전에 주민을 대피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대본은 지난 주말 비가 내린 데 이어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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