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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 중 늦은 밤 학교에 무단 침입한 교사와 학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전직 기간제 교사 30대 A 씨와 40대 학부모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 새벽 1시 20분쯤 기말고사 시험지가 보관된 경북 안동시의 고등학교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시험지를 훔치거나 미리 보려는 목적으로 침입했는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또, 이들의 침입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학교 관계자 1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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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이 시험지를 훔치거나 미리 보려는 목적으로 침입했는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또, 이들의 침입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학교 관계자 1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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