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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임금과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이요한 강원대 병원 노조위원장은 의·정 갈등 여파로 전공의 빈자리를 직원들이 대신하고 있음에도 이렇다 할 보상책이 없고, 인력 충원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들의 갑질 행태까지 나타나고 있어 직원들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에 외래·응급실 정상화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임금 총액 7% 인상, 통상임금 범위 확대, 승진제도 개선, 의·정 갈등으로 인한 추가 업무 부담 보상, 육아 휴직자 결원 즉시 충원 등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병원 측과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병원 측은 노동관계 법령 취지에 따라 직원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대학교병원 노조는 지난해 10월에도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임금과 단체협약에 대해 노사가 합의하면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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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강원대 병원 노조위원장은 의·정 갈등 여파로 전공의 빈자리를 직원들이 대신하고 있음에도 이렇다 할 보상책이 없고, 인력 충원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들의 갑질 행태까지 나타나고 있어 직원들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에 외래·응급실 정상화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임금 총액 7% 인상, 통상임금 범위 확대, 승진제도 개선, 의·정 갈등으로 인한 추가 업무 부담 보상, 육아 휴직자 결원 즉시 충원 등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병원 측과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병원 측은 노동관계 법령 취지에 따라 직원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대학교병원 노조는 지난해 10월에도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임금과 단체협약에 대해 노사가 합의하면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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