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떨어졌던 수원 다세대주택 복구...주민 복귀

외벽 떨어졌던 수원 다세대주택 복구...주민 복귀

2025.06.24.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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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벽이 부풀어 오르며 일부가 떨어졌던 경기 수원시 한 다세대주택 복구 작업이 마무리돼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원시는 떨어져 나간 벽돌 외벽을 가벼운 소재인 패널로 교체하는 작업을 지난 16일 마무리했으며, 같은 날 대피했던 주민들도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반지하 포함 4층짜리 건물인 이 다세대주택의 외벽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해 8가구, 주민 1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수원시 측은 "내벽과 외벽 벽돌을 이어주는 연결재가 시간이 지나면서 부실해져 벽돌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 안전진단업체 점검 결과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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