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속 실록 수호, 정읍 선비 정신 기념행사 개최

임진왜란 속 실록 수호, 정읍 선비 정신 기념행사 개최

2025.06.22.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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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전북 정읍 선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조선왕조실록 이안 기념행사'가 내장산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읍의 선비인 안의, 손홍록이 실록과 태조 어진을 내장산 용굴암까지 옮긴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는 '이안 행렬'이 펼쳐졌습니다.

또, 선비들의 업적을 조명하는 연극 공연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두 선비의 헌신으로 무사히 지켜진 실록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실록 보존터인 용굴암, 은적암, 비래암은 지난 2015년 전북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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