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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후 2시 반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경주 방면 3㎞ 지점에서 화물차 2대에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윙바디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갓길에 정차 중인 윙바디를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추돌했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도로가 전면 차단됐다며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보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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