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핀란드 위성기업과 우주산업 협력...유럽 시장 교두보 마련

유럽을 공식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아 현지 시각 1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핀란드의 소형, 전천후 위성 전문기업 아이스아이(ICEYE)와 투자유치·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와 아이스아이는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합작 법인 설립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위성 데이터 활용 확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남대표단은 이번 협약이 경남도와 북유럽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핀란드 에스포에 본사를 둔 아이스아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형 위성을 운용하는 선도적인 위성 기술 기업입니다.

경남대표단은 또 덴마크 코펜하겐시를 공식 방문해 상호 교류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