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농촌진흥청 "오늘도 안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전개

농촌진흥청이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안전한 농촌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진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운기나 트랙터 등으로 인한 농기계 사고, 떨어짐·넘어짐 등 농작업 사고, 근골격계질환·온열 질환 등 농작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핵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입니다.

특히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농협 등 유관 기관에 관련 기술정보를 공유·활용하도록 지원합니다.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인 안전리더'에게는 정보성 메시지(알림톡)와 문자 발송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장, 민관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농업인 안전365 실천 챌린지'에 잇따라 참여, 농업인의 안전 실천 활동을 응원합니다.

'농작업 안전 자가 점검 목록표(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준을 점검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온라인 기획행사도 진행합니다.

아울러 '농업인 안전 실천 영상·스토리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재해 위험 요소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 김경란 팀장은 "농업인 단체, 농촌진흥기관, 유관 기관이 협력해 농업·농촌 현장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