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 불만' 구미 시의원, 시의회 직원 폭행..."깊이 사죄"

'의전 불만' 구미 시의원, 시의회 직원 폭행..."깊이 사죄"

2025.05.25. 오후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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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 소속 의원이 행사 의전에 불만을 품고 시의회 직원을 때려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저녁,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야시장 개장식에서 A 시의원은 시의회 공무원 B 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역구 행사인데도 축사를 하지 못하자 홧김에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SNS에 올린 사과문에서, 의전을 문제 삼아 자신도 통제하지 못한 채 격한 감정에 휘말렸다며, 피해자에게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미시의회는 A 시의원의 윤리위원회 회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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