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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새벽 3시 20분쯤 경남 김해시 외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4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35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10층 방안에서 불이 시작했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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