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버스 정식운항 9월로 또 연기...6월 '체험운항'

[서울] 한강버스 정식운항 9월로 또 연기...6월 '체험운항'

2025.05.16.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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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새로운 수상교통수단인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 시점이 6월에서 9월로 또 연기됐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한강버스 시민체험운항을 한 뒤, 9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선박 건조와 인도 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운항 일정도 밀렸다며, 운행 실효성과 안전성, 서비스 등을 철저하게 검증해 정식 운항 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강버스 시민체험운항은 6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분야별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6월엔 한강버스 운항과 기술 분야 조언이 가능한 전문가들과 이동 약자들이, 7~8월엔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 체험운항이 이어집니다.

아울러 시는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운항은 유지하되, 시민 이용도 등을 반영해 기존 출퇴근 운항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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