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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경찰서는 음성의 한 중학교에서 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는 행정실장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100여만 원의 물품을 구매한 뒤 서류를 조작해 개인적으로 빼돌리고, 근무 시간에 학교를 이탈해 개인 용무를 보면서 허위로 수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달 감사를 통해 A 씨의 횡령 정황 등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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