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일과 가정 양립이 지속가능한 효율성 높이는 길"

김동연 "일과 가정 양립이 지속가능한 효율성 높이는 길"

2025.03.24.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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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4일) 과천시 소재 한 가족친화인증기업 간담회에서 "과거 노동집약적인 또는 직장에서의 근면성만 요구하던 사회에서 이제 일과 가정 또는 개인의 삶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초로 올해 4.5일제 근무를 시범 실시하고, 0.5·0.75잡도 시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5·0.75잡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을 줄인 단축근무 형태로, 0.5잡은 주 20시간(하루 4시간), 0.75잡은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무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고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인증기업은 194개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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