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순창·무주에 대설주의보...전북도, 비상 1단계 가동

전북특별자치도는 어젯밤(7일) 정읍, 무주, 순창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도내 주요 고갯길에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뿌리고 축사, 비닐하우스의 지지대를 보강하는 등의 조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기온 하강에 따른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오늘(8일) 아침까지 순창, 정읍 등 서부권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예정이며 예상 적설량은 서부에 2~7㎝, 동부에 1~5㎝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